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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론트엔드챕터 송이님

직무
Frontend Engineer
소속
프론트엔드챕터
직책
Manager
작성일자
2023/12/04 02:33
: 송이님 안녕하세요.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!
: 안녕하세요, 저는 데이터라이즈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임송이라고 합니다.
: 데이터라이즈에 합류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, 합류 전에는 어떤 커리어 패스를 거쳐오셨는지 궁금합니다!
: 데이터라이즈에 합류한 지는 3년 정도 됐습니다. 합류 전에는 언론사에서 데이터 저널리즘에 활용되는 인터랙티브 시각화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일을 했습니다. 이후 데이터라이즈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해 제품 개발을 하고 있어요~
: 처음 데이터라이즈를 어떻게 알게되셨나요?
: 데이터라이즈는 프로덕트챕터 민호님의 소개로 알게 됐습니다. 민호님이 회사 얘기를 하면서 그전과 다르게 너무 즐거운 모습에 궁금함이 생겨 커피챗을 진행하게 되었고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입사하게 됐습니다.
: 프론트앤드챕터가 데이터라이즈에서 하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.
: 프론트앤드챕터에서는 데이터라이즈가 고객을 만나는 모든 접점을 개발합니다. 주로 데이터라이즈 콘솔을 개발하지만 콘솔 외에도 고객사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로거,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는 온사이트 배너, 회사 홈페이지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!
: 데이터라이즈 프론트앤드챕터에서 일하게 된다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?
: 끊임없는 기술적인 도전입니다!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각 스테이지마다 요구하는 기술적인 사항과 달성해야 하는 목표들이 달라졌습니다. 이에 맞춰 제품의 설계를 고민하고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여가는 작업을 계속 해 왔습니다. 제품이 성장할수록 팀에서 달성해야 하는 기술적 목표들은 높아졌고 그만큼 저희 챕터도 압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~
하나 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문화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서로를 존중하며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 팀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. 현재 저희 챕터는 총 7명의 멤버들이 소속되어 있는데요. 각자의 전문성이 조금씩 다르고 캐릭터도 확실한 사람들이다 보니 기술적인 논의를 할 때에는 치열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누지만, 그 바탕에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해요. 그리고 평소에도 막히는 문제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코드를 보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 언제나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안정감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.
: 프론트앤드챕터의 리드로서 송이님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?
: 빠르게 변하는 상황 속에서 일이 되게 할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, 그리고 그 필요한 것을 어떻게 하면 안정적으로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. ‘안정’이라고 하면 자리에 머무르고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. 오히려 빠르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내부는 잡음 없이 손발이 착착 맞는 팀워크가 필요합니다. 그리고 그 팀워크를 달성하는 데에는 미리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일이 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리드가 조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~
: 챕터 리드로서 어려운 일들을 잘 해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?
: 사람에 대한 이해입니다. 개개인마다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, 어떤 특징이 있는지, 어떤 성장을 하고 싶은지 등을 이해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그리고 그 사람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놓였을 때 어떤 사람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등도 함께 고민해서 팀을 운영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: 앞으로 어떤 분과 동료로 함께 하기를 기대하시나요?
: 의견을 나눌 때 솔직하지만 동료를 존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을 기대하고 있어요!
: 3년 간 데이터라이즈에서 근무하셨잖아요. 긴 시간 데이터라이즈에서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해요!
: 사실 벌써 3년이라니?!라는 생각이 들 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갔어요. 회사에서의 경험이 너무 압축적이고 폭발적이라 그런 것 같아요! 1년마다 다른 회사라고 느껴질 만큼 회사가 빠르게 성장했고 그 안에서 저도 그 속도에 맞춰 열정적으로 일했던 것 같아요. 회사에서 마주하는 도전 과제들이 다양했다 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.
: 어떤 순간에 데이터라이즈에 합류하기를 잘했다고 느끼시나요?
: 일하는 게 재밌을 때요. 대부분의 사람들이 ‘아 일하기 싫다, 회사 가기 싫다’를 입에 달고 살지만 평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또한 회사입니다. 일이 괴로우면 결국 내 인생의 상당 부분이 괴로운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요. 그래도 데이터라이즈에 합류하고 나서 동료들과 기술 얘기를 할 때, 프로젝트를 하는 게 재밌을 때가 많아 합류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.
: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?
: 올해 초 제품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끝냈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.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제품의 설계를 전면적으로 바꾸고,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완성해서 도입하고, 화면의 디자인과 UX도 개편해서 사실상 제품을 전부 새로 개발하는 굉장히 큰 프로젝트였습니다. 기한을 미루지 않고 배포했고 배포 후에도 이슈 없이 무사히 끝났습니다.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큰 도전이었고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, 그리고 그 프로젝트가 끝난 뒤 지금까지도 구조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뿌듯해요!
: 데이터라이즈의 복리후생 중 가장 좋은 복지 혜택을 하나 뽑자면!?
: 자율 출퇴근입니다. 재택/출근 여부가 자유롭고 시간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출퇴근 제도인데요.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합니다. 이 제도가 운영되는 바탕은 기본적으로 스스로 구성원과의 신뢰를 깨뜨리지 않는다는 회사의 문화라고 생각하는데요, 앞으로도 문화가 잘 지켜져서 자율 출퇴근이 잘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.
: ‘송이님에게 ‘데이터라이즈란?’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?
: 나를 라이즈 시켜준 회사.
: 그 이유가 궁금해요!
: 이 회사에 와서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. 무엇을 경험하고 배웠는지 나열하는 것보다 스스로 느끼는 확신이 있다는 것만으로 설명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.
: 마지막으로 예비 지원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.
: 저희는 언제나 함께할 동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데이터라이즈가 궁금하시다면, 함께 성장하고 싶으시다면 주저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 주세요!